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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근력 운동이 기초대사량과 혈당 조절에 미치는 효과

by suny8010 202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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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른 비만과 높은 공복 혈당, 근육량이 답이었다


​1. 겉보기엔 말랐지만 속은 위험했던 '마른 비만'
저는 흔히 말하는 '멸치' 체형이었습니다.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 주변의 부러움을 샀지만, 서른을 넘기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배만 볼록 나오는 '올챙이형' 체형이 되었고, 건강검진에서 '공복 혈당 장애'라는 경고장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근육은 없고 내장 지방만 가득한 마른 비만의 전형이었습니다. 당뇨 전 단계라는 충격적인 사실에 저는 처음으로 '쇠질(근력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2. 근육이 혈당을 소비하는 방식 (논문 인용)
왜 혈당 조절에 유산소보다 근력 운동이 중요할까요? Diabetes Care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근육은 우리 몸에서 인슐린을 통해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거대한 소각장' 역할을 합니다. 특히 허벅지와 같은 큰 근육의 양이 증가할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하고 혈당 조절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근육량이 1kg 증가할 때마다 기초대사량이 약 13~30kcal 정도 상승하여, 가만히 있어도 에너지를 소모하는 체질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요요 현상을 방지하고 대사 증후군을 예방하는 핵심 열쇠가 됩니다.


​3. 6개월간의 근력 운동과 수치 변화
저는 일주일에 3번,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같은 대근육 위주의 운동에 집중했습니다. 초기에는 빈 봉을 드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점진적으로 무게를 늘려갔습니다.
​체성분 변화: 6개월간 근육량은 3kg 증가했고, 체지방률은 8% 감소했습니다.
​혈당 수치: 110mg/dL였던 공복 혈당 수치가 92mg/dL로 정상 범위 내에 안정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일상의 변화: 기초대사량이 올라가니 예전보다 더 많이 먹어도 체중이 유지되었고, 무엇보다 오후만 되면 방전되던 체력이 저녁 늦게까지 유지되는 '강철 체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4. 초보자를 위한 근력 운동 가이드
처음부터 고중량에 도전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 체중을 이용한 푸쉬업이나 스쿼트부터 시작하여 정확한 자세를 익히는 것이 우선입니다. 또한, 운동 후 30분 이내에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여 근육 합성을 돕는 것이 혈당 조절과 근성장에 매우 중요합니다.


​5. 결론: 근육은 노후를 위한 가장 확실한 연금이다
혈당 수치는 단순히 단 음식을 줄인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습니다. 우리 몸의 엔진인 근육을 키워 에너지 소모 효율을 높여야 합니다. 논문을 통해 증명된 근육의 힘, 그리고 제가 직접 경험한 혈당의 수치 변화는 여러분께 근력 운동이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스쿼트 10개로 건강한 노후 연금을 적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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